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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윤석열총장님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십시오.

작성자 김동일    152.99.***.14
등록일 19.09.10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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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가 출세를 하려면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출세 길이 빠른 것은 사람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은 조직에 충성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충성하여 출세를 한 사람 중에 신직수가 있습니다.

신직수는 박정희라는 사람에게 충성을 다합니다.

신직수는 육군 법무장교로 임관하여 박정희가 5사단장일 때 법무참모로 근무한 인연으로 중앙정보부 차장, 36세의 나이로 검찰총장이 됩니다.

44세에 법무부장관, 46세에 중앙정보부장이 됩니다.

 

김기춘은 신직수라는 사람에게 충성을 다합니다.

심재륜의 회고에 의하면 그는 검사 때 법무부장관 신직수의 눈에 띄려고 날마다 장관 집 앞 언덕을 올랐다고 합니다.

신직수가 중앙정보부장으로 가자, 김기춘을 중정 대공수사국장으로  

데리고 갑니다. 이후 김기춘은 검찰총장, 법무부장관을 거칩니다.  

수많은 악행에도 불구하고 신직수와 김기춘은 세속의 눈으로 보면  

출세를 한 셈입니다.  

신직수는 박정희라는 사람에게 충성을 한 것이고, 김기춘은 신직수에게 충성을 다한 결과입니다.

 

그 다음은 조직에 충성한 사람입니다.

윤석열총장님 같은 사람입니다.

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할 수 있는 오만이 총장님의  

한계입니다.  

검찰조직이 과거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지금 국민들의 눈에 어떻게  

비치고 있는지 알기나 합니까? 

 

과거에는 군사독재 정권과 싸우던 국민들에게 넘을 수 없는 바리게이트 역할을 자처하더니, 지금은 국가 백년대계인 사법개혁을 반대하는  

파수꾼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검찰조직의 권위를 스스로 내려놓고, 무소불위의 힘을 빼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조직이 변모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 국가기관 어디에도 국민의 품을 벗어나서,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있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총장님은 대단히 오만한 생각으로 자신이 속한 검찰조직 

완전히 망쳐놓았습니다.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공정하게 국민들로부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하고, 총장님 스스로 정치검찰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것입니다.

김영환 공군대령입니다.

6.25 전쟁 중에 제10전투 비행단장을 지냈습니다.

김영환대령에게 가야산을 폭격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가야산에는 천년고찰 합천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이 있음을 알고 부하들에게 폭격을 하지 말라고 중지명령을 내립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인민군 몇 백 명 때문에 불태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받은 이승만대통령은 김대령에게 명령 불복종에 대한 죄를 물었고,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구제되었지만, 195435일 비행 연습 도중 실종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반만년의 역사 중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다 이름도 없이 사라진 줄 모릅니다.  

그래도 장군들은 이름이라도 있지, 못난 백성들은 이름 한 줄 남기지 못하고 사라졌습니다. 살수대첩, 귀주대첩, 몽골침입, 임진왜란, 정묘호란, 동학혁명, 3.1운동, 제주 4.3항쟁, 6.25 전쟁, 군부독재 항거, 5.18광주민중항쟁

이 모두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싸운 결과입니다.

 

총장님은 난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 말을 동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하셔야지요.

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할 뿐이다.”라고요.

그게 총장님과 검찰조직을 위하는 길일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국가기관은 국민의 품을 떠나서,

 국민에게 등을 돌려선, 존재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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